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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초에 이곳을 찾았을때는 추웠습니다. 봄인데도 말이죠!
작년에는 3월달에도 꺽지 마릿수를 할 수가있었지만
올해는 겨울이 겨울같지 않더니 봄이 겨울같아서 그런지 시즌이 좀 늦게 시작되었죠.
보에서 물이 떨어지는곳을 공략하려고 온거였는데
보가 물살로 덮혀버리고 수량이 장난아니게 불었습니다..
집중해서 하다보면 깊고 빠른 물살에서도 꺽지를 잡아낼수가 있습니다.
잘가라 고마운 녀석!
몇마리 잡다가 갑자기 물이 많이 줄어듭니다(?)
30분의 짬낚을 마치기전에 한마리 잡고 낚시를 끝마치네요 ㅎㅎ
이상 홍천강에서의 꺽지낚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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