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잘 쓰고있던 s8의 액정이 깨지면서 수리를 받으려고 하니
앞 강화유리만 깨졌는데 239000원이라는 엄청난 수리비에 s10e가 아주 싸게 나왔다고 해서
번호이동으로 저렴하게 구매를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은 좋아하지 않고 엘지의 스마트폰도 여럿 써봤으나 사후 지원이 항상 아쉬웠고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라 그냥 다시 삼성의 갤럭시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구매하고 나니 s10시리즈 구매자들에게 악세사리 5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되었고
구매자에게 akg y100bt 이어폰을 9900원에 택배비 포함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행사에 사지 않을수가 없었다..
갤럭시 s8이 나오기전 삼성이 하만 카돈을 인수하면서 그 산하 기업까지 모조리 인수를 하여
s8때 나왔던 번들 이어폰이 상당한 수준이라.. 믿고 샀다.
개봉을 하니 믿음의 akg마크가 보이는 이어폰이 보인다.
개봉후 내용물을 보니 이어폰의 본체와 설명서 마이크로5pin 충전케이블이 보인다.
당연하지만 별다른 부속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y100bt는 요즘 유행하는 완전 무선 이어폰이 아니고 넥밴드형이라 아랫부분의 두꺼운 와이어 부분과 윗부분의 이어폰 선으로 분리되어있다.
아랫쪽의 와이어 부분은 꽤나 견고해서 튼튼하고 아무래도 윗부분의 이어폰단자 부분은 조심해서 써야 될거 같다
왼쪽은 배터리 부분 오른쪽은 버튼부와 충전단자가 자리잡고 있다.
18년도 생산품이고 디자인 어워드 상까지 받았는데 17년부터 usb-c 타입을 가진 핸드폰이 많이 출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 5pin 충전단자는 좀 아쉽다.
15분 충전에 1시간을 들을수 있으며 완충시 8시간이라는 넉넉한 재생시간은 꽤나 유용하다.
음질
가장 중요한 음질 부분이다.
s8,s9, 노트 시리즈 s10 까지 전부 ig955라는 akg 번들이어폰이 들어있는데
이게 꽤나 수준급이라 다른 이어폰을 구매 하지 않아도 쓸 수 있을정도의 음질을 들려주는데
y100bt를 구매할때 번들이어폰+ 블루투스 정도로 생각했는데
번들보다 치찰음이 약간 심하고 고음부분이 강조되어있고 저음은 약간 빠진 느낌?
그래도 꽤나 들어줄만 했으며
중고나라에서 거래 되는 가격을 보니 4-6만원 정도 되는듯 하다. 4-6만원이면
살만하다.
언제까지 이 이벤트를 할 지는 모르지만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만 하며 적극 추천할만한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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